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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어 건조기 실사용후기** 소음, 단점 "내 돈주고 구매' 체험단아님!!

    안녕하세요

    몇일전에 캐리어 건조기 (모델명 ADRCC100HSWB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했고,

    구매 당시 실사용후기를 거의 찾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서 간단하게라도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과 쪽지로 문의해주셨는데

    특히 소음관련해서 문의주신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아래 영상 참고해주세요!

     

    ** 실제로 구매하시고 들으시면 좀 다른데? 하고 더 크게 느끼거나 덜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것같아요.

    영상에는  소리로 인한 울림과 진동이 안담아져서 실제 느껴지는 소음과는 좀 다르게 느껴지실수도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세탁기 소리와 비슷하거나 살짝 크게 느껴졌습니다.

     

     

     

     

    '히트펌프식 건조기' 는 열 배출구를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집안내부 (거실 등) 에 설치하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저는 구매 전에 무!  조!  건! 세탁실 (세탁기 바로 옆) 에 넣을 생각을 했었고,

    처음부터 세탁실에 남아있는 공간 사이즈를 재서 그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의류건조기들만 비교했습니다.

     

    저의 건조기 구매목적 : 1. 미세먼지 + 2. 집안일을 최소화하기위해 -> 그래서 세탁물을 들고 꺼내서 옮기는 것도 안하고 싶었습니다.

    또 세탁실안에, 세탁기 옆에 둬야  보기에도 좋을것 같았고요. 

     

     

     

     

    설치하러 오셨을 떄 

    인터넷에 나온 제품사이즈보다 더 여유공간이 필요해서, 혹시나 세탁실에 설치 안된다고 하면 어쩌지????

    10키로면 작은 크기는 아닌데..ㅠㅠ하고 고민하고있었더니

    신랑이   "이왕 사는거 제일 크고 좋은거 사고, 자리 안되면 기존에 빨래널던 공간인 앞베란다에 놓으면 안되겠냐" 고 했습니다.

     

     

    저희집 안방옆에, 그러니까 안방을 통해서 나가면 빨래너는 공간과 창고가 있습니다.

    근데 안방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여기 설치하면...  

    윗층이나 아랫층분들이 안방에서 쉬실때 백퍼 소음과 진동이 느껴질것같았어요!! 다른 방도 아니고 안방...

    또, 남향이라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곳인데 전자제품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저는 세탁기 바로옆에 놓을 공간이 없었다면 안샀을거예요.

     

     

     

     

     

    시간은 오전 10시경이였고

    세탁실로 부터 5~10미터 정도 떨어진 거실 쇼파에 앉아 있으니 크게 거슬리는 소리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세탁실 문닫았을때) 거실에서는 그냥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랑 비슷, 세탁실에 뭔가 작동되고 있구나 하는 정도였습니다.

     

     

     

     

     

    세탁실 안에서 촬영

     

     

     

     

     

     

     

     

     

    세탁실 밖에서 촬영

     

     

    ***** 영상에는 진동과 울림은 안잡혀서 실제 들으시면 좀 다르게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영상을 다시 보고 지금 드는 생각은..

    만약 저희집에 세탁실에 건조기 설치가 불가능했다면 건조기 구매를 다시한번 고려해봤을것 같습니다. 

    확실히 건조기가 편하긴 합니다! 여전히 구매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 구매 후 3번 사용했는데 2번은 뽀송뽀송하게 잘 말라서 나왔고, 건조시간은 2시간 10분정도 걸렸습니다.

    근데 1번은 ( 세탁량이 많아서 그런지 추워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 )

    완료음이 나왔는데도 만져보니 약간 덜 마른느낌이여서 다시 돌렸더니 5분 돌아가다가 또 완료되었다고 작동을 멈추더군요 (만져보니 아직 덜 마른거 같은데...ㅠㅠ)

    그래서 쇼파에 하루정도 펼쳐놓고 다음날 정리했습니다. 그래도 미세먼지 걱정없고 집안일이 줄어들어 건조기 산 돈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근데 거실에 설치 했다면 (집안에 있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참을 수 있겠지만..) 

    건조시간이 짧은것도 아니고, 약 2시간  전 후로 걸리는데 ( 앞 포스팅 참조 )

    그 시간 내내 아랫층이나 윗집, 옆집에서 찾아오지 않을까 조마조마 맘졸이기 싫고..

    또, 저희집이 넓지않아서 거실에 놓으면 미관상 보기도 안좋을것 같고요.

     

     

    아무튼 히트펌프식 건조기를 검색하며 많은 후기를 봤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집안내부(거실 등) 에 설치하시던데 소음 괜찮은지 너무 궁금하고 (아랫집에서 올라오지 않으셨는지.. ) 그리고 이분들 어떤 제품 사셨는지 정말 궁금해요.

    구매하고 거실에 설치한 후기만 봤지, 거실에 설치하고 소음이 적어 아무렇지않게 몇 달잘 사용하고 있다는 후기는..  못본것 같아요.

     

     

    확실히 세탁기 와 비슷 (그 이상) 소음이 있으니 잘 비교하시고 생각하셔서 현명한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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